[뉴스깜]양재삼 기자 = 장흥고등학교(교장 위점복)는 지난 4일 창의력제량활동 시간을 활용해 도서부와 교지편집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정남진 시네마 영화관에서 ‘4등’ 영화 감상과 관련도서를 중심으로 감상토론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와 독서를 바탕으로 창의력과 토론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북멘토링-영화독서토론’으로 장흥고 사제동행 독서토론 동아리인 책갈피가 기획하였다.

2학년 박혜진 학생은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 속의 다른 이면을 보았고, 내가 겪고 싶지 않은 불평등, 당하고 싶지 않은 부당대우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 회원들과 영화를 본고난 후의 생각의 변화를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김보란 지도교사는 “영화 독서토론 프로그램은 단순히 영화감상에 그치지 않고, 감상토론, 찬반토론, 추리토론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및 지식 공유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