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19시 30분 해남중앙장례식장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은 18일 해남중앙장례식장에서 개최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공점엽 할머니의 추모제에 참석한다.
위안부 피해자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생존한 공 할머니는 15세 어린 나이에 비단공장에 일하게 해 준다는 꼬임에 속아 중국 위안소에 끌려가 해방이 되어서야 고향으로 돌아왔다.
명현관 의장은“생전에 공점엽 할머니의 한을 풀어 드리지 못한 것은 우리 모두의 잘못이다”며“이제 공식적으로 42분의 할머니만 살아계신다. 지금부터라도 할머니 같은 한이 없도록 우리 모두는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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