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문화가정 兩(양)부모 언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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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다문화가정 兩(양)부모 언어 배운다
  • 송우영
  • 승인 2016.05.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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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언어 환경조성사업’일환으로 실시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양 부모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중 언어 환경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며 부모교육,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의 형태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 환경과 문화를 가진 다문화가족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놀이 활동과 상호작용을 통해 자녀가 兩(양) 부모의 언어를 배우고 부모의 자녀양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부모교육은 10회,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은 6그룹으로 나눠 10회가 진행된다. 자조모임은 매월 2회 실시할 예정이다.

박순옥 여성복지팀장은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가정 내 의사소통 문제도 커지고 있다”며, “결혼이민자와 한국인 배우자를 대상으로 이중 언어학습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다양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행복한 다문화가정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문화·특성화팀(797-6894)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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