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행복도 지수 전국 7위 … 군단위 2위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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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행복도 지수 전국 7위 … 군단위 2위차지
  • 이기원
  • 승인 2014.02.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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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전국 230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영암군민들의 행복도가 전국 7위를 차지했으며, 군 단위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영암군은 서울대학교 서베이 조사연구센터와 중앙SUNDAY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삶의 질과 정부 역할에 관한 조사” 결과, 영암군은 5점 만점에 3.9220점을 받아 전국 234개 시군구 중 7위에 랭크되었으며, 전국 평균인 3.6741점보다 0.2479점이나 높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밖에 2013년 7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영암군의 농가 호당 총생산액이 2010년 기준 7,094만원인 전국 2위를 차지했고, 2014년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는 영암군의 지방자치경쟁력지수가 전국 군단위 1위라고 발표했다.

이번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의 행복도 발표는, 영암군민의 삶의 질이 전국 최상위권임을 입증하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수혜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모토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군 산하 8백여 공직자에게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앞으로도 중단없는 발전과 군민 행복도 1위 달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일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서베이조사연구센터(센터장 김병섭 교수)와 중앙SUNDAY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조사의 목적은 주민의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행정서비스는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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