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제고...광주 5개구 최초 운영
광주시 북구(구청장 송광운)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비용은 줄이는 ‘온-나라 시스템’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나라 시스템’은 정부3.0 구현 및 중앙과 지자체간 복잡한 정책현안을 신속히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해 안전행정부에서 개발한 정부표준 행정업무관리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업무 착수에서 진행 결과까지 투명하게 이력이 관리되고, 각종 문서 등을 통합 관리 할 수 있으며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정보를 전달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메모보고 기능이 추가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처럼 전산업무 처리를 체계화해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했으며, 특히 국가기록원의 문서이관비용 및 향후 유지보수 비용도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온-나라 시스템 운영으로 의사결정과 업무처리 전 과정에 대한 이력이 철저히 관리되고, 양방향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져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광주 자치구에서 최초로 온-나라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달 3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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