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장흥유치중학교(교장 강준광)은 지난 1일 ‘영산강 자전거 길 따라 사제동행’ 자전거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의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특색 교육활동으로써 지난 2013년 무지개 학교로 지정된 이래 ‘자전거 도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자전거 동행 여정으로는 몽탄대교 쉼터에서 출발하여 동강교와 죽산보를 거쳐 영산강 홍어의 거리까지 약 35km이며, 1,2,3학년 학생 26명과 강준광 교장을 비롯한 교사 8명이 참여했다.

3학년 고영경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지만 다른 친구들과 후배들이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준광 교장선생님은 “수자원 공사 지원금으로 이루어진 이번 자전거 도전 활동은 지구 녹색 성장에 동참하는 의미가 있다. 남학생들은 자신의 질주본능을 억제하고 여학생들 옆에서 지지해주고 격려해 주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