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등 선발된 100명.

[뉴스깜]김철희 기자 = 광주은행은 8일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가 지역 고교생과 대학생 등 장학생으로 선발된 100명에게 1억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장학회(이사장 김양균)는 지난 7일 오후 광주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69개 지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광주은행장학회는 각 고등학교와 대학교, 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모범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이 중에는 다문화가정과 결손가정의 모범 학생들도 포함되는 등 장학생 선발의 폭을 넓혔다.
광주은행은 지난 1981년 11월 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35년 동안 3776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28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광주은행장학회 김양균 이사장은 "선발된 장학생 모두가 광주은행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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