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판매액 모아 취약계층 지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하이트진로(주)가 ‘참이슬’과 ‘d-Dry Finish'의 판매액 일부를 적립해 모금한 ‘광주사랑기금’ 3,329만원을 15일 광주광역시에 기탁했다.
‘광주사랑기금’은 하이트진로(주)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 발전을 위해 펼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광주지역에서 판매된 ‘참이슬’과 ‘d-Dry Finish’ 한 병당 2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기탁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를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월동 난방비, 교복․급식비 지원 등 복지사업 분야에 지원된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윤장현 시장과 하이트진로(주) 성동욱 광주지점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주)는 지난 2010년 지역사랑기금 2억원 조성 협약을 체결한 후 2012년까지 11차에 걸쳐 2억원을 기탁해 목표를 달성했다. 2013년에는 ‘광주사랑기금’ 3억원 조성 협약을 추가로 하고 지난해까지 1억3653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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