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원 기자 = 광주남구청이 유명 회사의 주류와 세탁기, 아파트, 음료수 등 유명 브랜드를 만들어낸 광고‧디자인 전문가인 손 혜원 더민주 국회의원을 초빙 강연을 통해 현장에서 닦은 브랜드 메이킹 감각을 지방자치단체에 접목시켜 자치행정의 패러다임 변화를 기대한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16일 “공직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직 국회의원이자 브랜드 컨설턴트로 명성이 자자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홍보위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특별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손혜원 국회의원은 오는 17일 남구청을 방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도 브랜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특강에는 구청 공무원과 주민 등 300여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교육‧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남구청 공직자들의 브랜드 감각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활력 있고 재미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우리 구청 직원들이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일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들 역시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여서 우리 남구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공직자의 업무능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은 강연 후 양림동 선교사 사택 철거 현장과 근대역사문화마을을 방문한 뒤 광주에서 1박을 한 뒤 서울로 상경할 예정이다.

이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