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해양아카데미로 청소년교육에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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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해양아카데미로 청소년교육에 '새바람'
  • 송우영
  • 승인 2016.06.1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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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전국 중,고교생 400여명 참여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

[뉴스깜]송우영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은 오는 10월까지 총 5기에 걸쳐 전국 청소년 400명이 참여하는 ‘2016 여수 청소년 해양아카데미’의 문을 열었으며, 16일 1기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입교식을 가졌다.

해양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해양과학, 해양직업, 해양생물, 이순신 리더십 등에 대한 강의를 받고, 모형보트 경연과 전라좌수영 성터길 견학 등의 체험도 병행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여수시가 추진해온 청소년 해양아카데미’는 박람회 정신을 계승하고 청소년들을 대한민국 해양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시작한 해양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전국 고등학교 29개교에서 422명이 참여했다.

시는 해양관광 여수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평소 바다를 접할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우선 배려하기 위해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내륙에 위치한 학교를 중심으로 31개교 244명을 교육 대상자로 최종 선발했다.

지난달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3기 과정까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서울, 경기, 강원, 대전․충청, 경상 등 전국 각지에서 신청이 이어져 총 39개교 318명의 학생이 신청해왔다.

여수시는 “‘청소년 해양아카데미’를 통해 해양에 대한 전문교육과 해양안전 실습의 장이 될 수 있는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박람회장을 명실상부한 남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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