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 재삼 기자=보성 노동초등학교가 담배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위해 금연 선서식 및 흡연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성 노동초(교장 남승현)는 지난 16일 흡연예방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금연선서식 및 흡연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 날 행사는 학생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금연선서식으로 시작하여 흡연예방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금연홍보피켓을 들고 지역사회를 돌아다녔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을 부탁하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또한 흡연예방 홍보물품으로 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담배 없는 건강한 학교’라는 문구가 적힌 칫솔·치약 세트를 직접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하였다.
길거리 캠페인에 참가한 5학년 이재영 학생은 “더운 날씨 탓에 길거리 캠페인 활동이 힘들었지만 흡연예방 홍보에 최선을 다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앞으로 사람들에게 담배에 대한 해로움을 많이 알리고 싶다”며 길거리 캠페인의 뿌듯함을 전하였다.
흡연예방교육 담당 김일례 교사는 “흡연예방교육은 어릴수록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담배는 처음부터 피지 않는 것이 좋은 것임을 학생들이 알기를 바란다”며 흡연예방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정현희 교감은 “학생들이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금연에 대한 의지를 굳게 다지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담배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흡연예방교육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