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월야중, 국도따라 '길위의 인문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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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월야중, 국도따라 '길위의 인문학'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6.06.2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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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주변에 산재한 역사 문화 탐방.
영랑생가에서 학생들.

[뉴스깜]양재삼 기자 = 함평월야중학교(교장 정호선)는 지난 24일 학교 옆을 지나는 정읍-순천 간 22번 국도를 따라 화순 너릿재와 서재필기념공원, 주암댐을 지나 순천까지 인문학기행을 실시하였다.

김대리 해설사의 해설로 국도 주변에 산재한 역사 문화를 탐방하여 우리 지역에 담긴 민족의 혼을 배우고,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문학관, 천관산문학관 관람을 실시했다.

또한, 이곳에서 학생들은 소망편지와 느리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여 우체통에 넣었다. 인문학 기행으로 체감한 각자의 소망과 느낌을 엽서에 담아 미래에 다시 볼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영랑생가에서 시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였으며, 시문학파 전시기념관을 관람했다.

한편, 매년 실시할 예정인 인문학 기행은, 학생들의 문학적 소질이 발현되어 장래에 또 다른 길 위의 정착점이 될 것을 기대하며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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