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볼거리와 휴식공간 제공.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청사 옆 공공부지가 시민에게 휴식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장미정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시청사 옆 공공부지 녹지 5725㎡에 장미 3000여 그루와 분수대 등을 갖춘 장미정원을 11월초까지 준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장미정원에 ▲최근 영국에서 개량된 장미 품종으로 꽃 봉우리가 크고 병충해에 강한 인기 품종을 심고 ▲계절별로 꽃이 아름다운 매화나무, 산사나무, 살구나무, 층층나무, 팥배나무 ▲향기가 있는 라벤더와 로즈마리 등 허브식물도 함께 심어 향기 있는 정원으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분수대와 장미터널, 구조물과 조화를 이룬 덩굴장미 등을 갖추고 시민들이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할 계획이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시 청사 열린광장과 연계한 장미정원을 조성하여 많은 시민이 아름다운 장미꽃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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