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너지밸리, 亞문화중심도시 사업 등 적극 지원 요청

[뉴스깜]이기원 기자 = 5일 국회 의원회관 열린 제8간담회장에서 광주․전남 및 지역출신 국회의원, 국회 사무총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를 위한 예산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간담회는 당면한 지역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지리로, 이날 양 시·도는 지역 현안과 국비확보 과정에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 시내면세점 유치, 광주 군공항 이전 등 지역현안 7건과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원(74억원),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403억원), 무등산 정상 군부대 이전(15억원) 등 국고지원 요청사업 총 25건을 건의했다.
윤장현 시장은 “정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과 신규사업 억제로 2017년 국비확보가 쉽지 않고, 5․18특별법 개정, 시내 면세점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정부 측이 적극적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지만 지역 국회의원 및 여·야와 긴밀히 협력해 최대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전남을 지역구로 하는 여야 의원은 물론, 지역출신 비례대표 의원,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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