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에서 디자인한 최초의 한국 상품 패키지’

[뉴스깜]최창식 기자 = ㈜담양한과 명진식품이 중국 알리바바 그룹과 한과 공급계약을 체결한후 지난 1일 1차 물량을 수출했다.
담양한과는 ‘알리바바에서 디자인한 최초의 한국 상품 패키지’를 중국 수출 추진 8년 만에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 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포장디자인과 중국 정부에 상품등록 절차를 완벽하게 마치고 약 4만 6천 달러에 해당하는 1차 물량을 수출했으며 올해 말까지 약 50만 달러에 해당하는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이번 담양한과의 수출 계약은 전통식품 업계의 쾌거이자 대표적인 중국 진출 성공 사례로 주목되고 있으며, 상징성과 함께 내년 7월까지 총 250만 달러(약 30억원)의 계약 물량이 지속적으로 수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담양한과 명진식품은 생산 시설 규모화를 통해 공급 기반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한과뿐만 아니라 고유 전통식품 및 농특산물의 한류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 정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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