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캠페인 실시
상태바
건보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확대’캠페인 실시
  • 강래성
  • 승인 2016.07.08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문안 문화 개선, 간병문화 개선을 위해

 [뉴스깜]강래성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8일 간병부담 해소 및 감염관리 등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참여병원 확대를 위해 공단, 광주광역시청, 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광주광역시의사회, 광주광역시한의사회, 광주광역시간호사회, 지역언론(의학신문), 소비자·시민단체((사)소비자교육중앙회광주광역시지부, (사)광주․전남소비자시민모임,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광주광역시지회) 등 이해관계자 간 간담회 후 대 시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가장 큰 이점은 건강보험 적용을 통해 간병비 부담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종합병원 6인실 기준으로 7일 동안 입원을 한다고 할 경우 개인이 부담하는 간병비는 현행 56만원(1일 8만원)에서 7만4900원으로 87%가 줄어들게 된다.

김백수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지역의 참여율이 낮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지역이 입원서비스 질제고 등 환자 중심의 안전한 병문안 문화 정착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공단 고미애 차장은 “지난해 5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수 없이 많은 환자를 발생시키며 온 나라를 악몽에 빠뜨린 '메르스'사태를 기억하여야할 것”이라며, “메르스 사태의 첫 번째 원인은 바로, 후진적인 병문안 문화 등 허술한 의료관리체계 문제”라면서, “현재는 공식적으로 종식 선언되었지만 여전히 제2, 제3의 또 다른 메르스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를 심각하게 고민하여야 될 때”라고 말하였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 참여 신청 및 현재 참여중인 병원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1577-1000)로 문의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