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택시로 군정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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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택시로 군정홍보
  • 천병업
  • 승인 2014.02.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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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이 택시광고를 통해 올해 군정 주요시책의 다이내믹한 홍보에 나섰다.

올해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1년 동안 관내 개인택시 35대, 일반택시 32대 등 67대를 활용해 택시 옆면에 군의 대표적인 시책 이미지를 부착하여 파노라마 홍보에 들어갔다.

광고에 쓰이는 브랜드 이미지는 산수유꽃축제, 지리산남악제, 생활체육대축전 등 주요 축제와 행사, 여름 ․ 가을 ․ 겨울 관광지로 특화된 군의 계절별 자연자원, 오는 6월 오픈 예정인 산동면 온천지구 지리산 나들이장터 등으로 추진 중인 주요시책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택시광고는 부담이 크지 않은 비용으로 24시간 연중 쉬지 않고 홍보가 가능하며, 천연색감을 이미지화하여 승객과 주민의 시선을 끌도록 디자인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 광고로 각인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공간의 한정적인 제약을 뛰어넘고 역동적인 특성을 추구한 입체적인 광고”라며, “군정 시책을 접근성과 기동성이 뛰어난 교통수단을 빌려 주민에게 다가가 전파하여 알리는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가했다.

택시를 이용한 주민 K씨는 “깔끔하고 산뜻하게 이미지화된 시책이 시선을 사로잡아 신선하면서도 순간 기억되는 효과가 있고, 구례가 한눈에 보이는 것 같다”고 광고의 기획의도를 높이 샀다.
천병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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