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생태관광 활성화와 문화예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전남문화관광재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생태관광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전문교육 운영 지원, 생태관광 사진전 개최 등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남문화관광재단은 국립공원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명품마을 관광상품 홍보 마케팅, 공단 주관 문화행사를 지원한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전국 20개 국립공원을 관리하는데 이 가운데 6개가 전남에 위치해 있고 그 면적도 국립공원 전체 면적 가운데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에게 질 높은 생태관광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일이 효과가 당장 눈에 띄지 않거나 매우 더디게 나타나는 사업이지만 후세를 위해 흔들림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다"며 "공단의 정책적 도움과 정보 공유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