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순창을 알리는 대학생 문화탐방 실시.
상태바
대전에 순창을 알리는 대학생 문화탐방 실시.
  • 김병두
  • 승인 2016.07.15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학생 동호회 연합회원 200여명 강천산, 장류체험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은 지난 14일부터 1박 2일간 대전지역 대학생 동호회 연합모임인 ‘대전 청년에너지 충전소’회원 200여명이 순창 문화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레일 대전 충남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충청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행사로, 대전 청년에너지 충전소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동호회원들의 연합체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회원수가 2,000여명이 넘는 단체로 군은 대전지역에 순창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하며, 순창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강천산과 고추장민속마을 방문을 통한 장류체험 과 강천산 방문해 사진을 찍고 또 장류체험관에서 순창전통장류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황숙주 군수가 직접 순창군의 지리와 역사, 주요관광지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진행했다.

황 군수는 “순창은 호남권의 배꼼에 해당되는 곳에 위치할 정도로 호남의 중심지역이다” 면서 “특히 섬진강 줄기 중에 가장 아름다운 구간인 동계 장군목과 풍산 향가 유원지는 기암괴석과 주위의 풍경이 조화를 이루며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곳이다”며, “순창은 또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숨쉬는는 지역으로 여암 신경준 선생의 실학 전신이 잘 담긴 훈민정음 운해를 비롯해 귀래정 도 있고 조선 전기의 문신 김정 등이 중종의 폐비 신씨의 복위를 청하는 상소를 작성한 삼인대 등 다양한 문화가 살아 있는 순창을 느끼고 배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