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180명 선착순 모집

[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남도의 맛과 남도인의 숨결이 배인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전통음식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떡·한과 ▲향토음식 ▲폐백·이바지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 음식 ▲향토음식푸드스타일링 등 6개 분야에 대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5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30명씩 총 180명을 선착순 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강사로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7호 남도의례음식장인 최영자 선생을 비롯해 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7호 이수자인 이은경, 조유순 등이 참여한다.
수강료는 과정별 12만원(재료비 별도)이며, 국가보훈대상자, 국민기초수급자, 등록장애인, 65세 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1인1과목에 한해 20%의 수강료가, 2001년 이후 셋째이상 자녀 출산한 다자녀 가정은 40%의 수강료가 감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410-6638)으로 문의하면 되고, 남도향토음식박물관 홈페이지(www.namdofoodmuseum.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우리의 전통음식을 배워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통음식강좌를 통해 남도향토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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