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달도, 삼학도, 갓바위 문화타운, 야경시티투어 등

[뉴스깜]강래성 기자 = 7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목포시가 외달도를 비롯한 삼학도, 야경시티투어를 소개했다.
목포의 대표적인 피서지는 ‘사랑의 섬’ 외달도는 목포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로 50분 거리에 있으며, 면적 0.42㎢, 해안선 길이 4.1km인 아담한 섬으로, 청정해역의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주변에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쉴-섬’으로 선정됐으며, 외달도는 해수풀장과 해수욕장이 있어 남녀노소 모두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고운 모래와 별섬이 인상적인 아름다운 해수욕장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전국 청정 해수욕장 20선’으로 선정됐다.
삼학도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이 있어 성인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볼거리로 실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고, 갓바위에는 목포문학관,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등 문화전시시설이 밀집해 있어 역시 이동이 편리하고 실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다.
야경시티투어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여름밤을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주5회(화·수·목·금·토) 운행하는 투어는 목포역 앞 승강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해 3시간 동안 북항회센터, 유달산, 유달유원지, 삼학도, 갓바위 문화타운, 춤추는 바다분수, 만남의 폭포 등을 이동하며 목포의 아름다운 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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