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휴가철 여성안전 특별치안 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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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휴가철 여성안전 특별치안 안전사고 예방
  • 정병욱
  • 승인 2016.07.26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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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중복(中伏)을 맞아 찜통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 건강과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름 날씨는 폭염과 더불어 집중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낙뢰, 태풍, 홍수, 산사태, 익사 등으로 곳곳에서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순간 방심하면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휴가지에서는 먼저 나의 현 위치의 위험요소는 무엇이며 사고가 발생하면 탈출이 가능한가를 살펴봐야하며 통신수단과 의료 및 긴급구조기관은 어디쯤 있는지 알아둬야 한다.

흔히 여름철 안전사고하면 익사사고로 익사는 맑은 계곡이나, 유명한 해수욕장·유원지 가리지 않고 발생한다.

맑은 계곡물은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여 얕아 보이지만 생각하는 것보다 2.5배 정도 더 깊으며 심한 온도차이로 심장마비 위험이 매우 높다.

여름철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탈수가 심해져 온몸이 나른해지며 졸음이 자꾸 오는데 과거에는 더위 먹었다고 하였으나 일사병 또는 열사병으로 빨리 병원을 찾거나 수분이나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희노애락, 길흉사에는 항상 과음이다 야영지에서 대취하여 안내 방송이나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하고 집중 폭우로 인하여 불어난 급류에 고립되거나 떠내려가는 등 상상을 초월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생활에너지 재충전을 위해 세심한 주의로 즐겁고 유익한 휴가를 보내길 기대해 본다.

화순경찰서 경무과/  한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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