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고객과 소통하는 전통시장을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는 네이버의 모바일 플랫폼인 모두(www.modoo.at) 서비스를 활용해 지난 3월부터 시장별 홈페이지 구축에 들어가 현재 20개 시장과 상점가가 공식 오픈해 있다.

모바일 홈페이지가 구축된 시장과 상점가는 ▲동구 남광주·남광주해뜨는·대인시장, 전자의거리, 지산유원지상점가 ▲서구 양동·양동수산·양동건어물·양동산업용품·양동경열로·화정동서부시장 ▲남구 무등·봉선시장 ▲북구 운암·말바우시장, 건축자재의거리 ▲광산구 송정매일·1913송정역·비아5일·월곡시장 등이다.

시장별 홈페이지에서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시장명을 검색하면 해당 시장과 가게 소개와 지도, 주차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시장 주변 맛집이나 주요 명소 등 정보와 행사, 쿠폰 정보도 볼 수 있다.

또한, 상인연합회는 제로웹(ZEROWEB)을 통해 10개 시장 홈페이지를 구축해 포털사이트에 등록·운영 중이다.

정근시 민생경제과장은 “전통시장도 최근 급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에 적극 대응해 판로 기반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며 “광주시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홍보 지원 등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