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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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 옛 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양재삼
  • 승인 2016.07.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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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씨의 ‘무등산 정상(1937년 촬영)’이 대상.
                                대상,김종학,무등산 정상,1937년 촬영

[뉴스깜] 양재삼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조승익)는 ‘무등산국립공원 옛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29일 발표했다.

무등산 옛 모습 찾기의 일환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1점의 사진이 접수되어, 심사 결과 김종학 씨의 ‘무등산 정상’이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인 ‘무등산 정상’은 출품자 김종학 씨의 작고한 부친께서 1937년에 천왕봉, 지왕봉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우수상,박영수,무등산에서 고교친구들과,1960년 촬영
    최우수상,신병우,고교시절 무등산 산행,1962년 촬영

 

 

 

 

1960년 무등산 정상부에서 촬영한 박영수  

씨의 ‘무등산에서 고교친구들과’와 1962년 천왕봉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신병우 씨의 ‘고교시절 무등산 산행’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었으며,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으로 선정된 이홍근 씨의 ‘상봉 통신대 정문 앞(1959년 촬영)’과 최병주 씨의 ‘민둥산(1963년 촬영)’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진다.

우수상,이홍근,상봉 통신대 정문 앞,1959년촬영.
    우수상,최병주,민둥산,1963.년촬영

이외 장려상 5점(상금 30만원), 입선 20점(각 10만원) 등 총 30점이 수상작에 선정 됐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김보현 행정과장은 “무등산 옛 사진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사진전시회, 훼손지 복원 기초자료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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