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1일을 시작으로 2주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여수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음악치료, 토탈공예, 가족요리, 내손으로 만드는 디저트, 도자기 공예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손으로 만드는 디저트 프로그램은 쉽게 접하기 힘든 젤리 플라워와 컵케익 만들기, 가족요리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형제·자매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유관 기관인 여수쿠킹아카데미와 연계해 운영한다.

최성수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지속적인 교육활동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며, 평소에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한 체험교육 위주로 구성되어, 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