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교육국제교류 교원 국외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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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교육지원청, 교육국제교류 교원 국외연수 개최.
  • 양 재삼
  • 승인 2016.08.0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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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역사탐방으로 교육역량 제고.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영암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육국제교류활동은 영암군과 일본 간자키시가 자매결연을 맺어 왕인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청소년 교류 및 관광 교류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관내 삼호서중은 일본의 치요다 중학교와 낭주중은 간자키 중학교와 국제자매교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전라남도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지난 6일부터 10일 까지 4박5일동안 중국(연변, 백두산, 고구려 유적지, 용정중학교) 탐방을 통해 2016.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육국제교류활동을 개최하고 있다.  

교육청의 국외연수는 관내 유·초·중학교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유공교원 27명을 대상으로, 2개조로 구성, 중국 현지에 관한 자료를 공동으로 수집, 현장 연수의 질적 내실화를 꾀하였다.

또, 교원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목적에 부합되는 연수 장소를 엄선하여 계획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활용하였다.

초등연수단장 정춘란(서창초) 교감은 “중국 만주 지역에 숨겨진 고구려 발자취와 조선족의 삶, 독립운동의 정신, 분단의 아픔을 담아 중국과의 교육교류활동을 교실에서 시작할 수 있을거라 기대된다.”며 이번 연수의 목적을 강조하였다.

 안병창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의 자질과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영암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에 애써주심을 감사드린다.”며 고구려와 독립운동의 역사의 현주소를 영암의 교실로 옮겨 학생들의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영암교육지원청은 영암군을 비롯한 지역사회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교육국제교류활동의 확대를 위해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등 해외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학교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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