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에 수박 100여통 전달

[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읍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11일 경로당에 보내달라며 수박 100여통을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오성웅 행복복지재단이사장은 “무더위가 34~35도를 오르내리는 등 폭염이 절정에 달하고 있는 이때 뜻있는 독지가로부터 귀한 수박이 전달되어 시원한 청량제가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완도읍 개포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에 수박을 보내줘서 넘 고맙다며 덕분에 무더위를 잘 이겨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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