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불갑저수지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국제대회가 오는 23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영광불갑저수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영광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12개국 300여 명이 참가하며, 영국, 프랑스에서 파견하는 심판진이 참관한다.
대회 주최 기구는 IWWF 아시아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이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및 전라남도 수상스키·웨이크보드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영광군과 영광군의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후원을 한다.
대회는 슬라롬, 트릭, 점프 등 3종목의 수상스키 부문과 웨이크보드로 나눠진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3월 21일 군청에서 대한수상스키협회와 2016 아시아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김준성 영광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들이 영광에 대한 추억과 기억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도록 대회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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