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가뭄 대책 예비비 15억원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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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가뭄 대책 예비비 15억원 "긴급투입"
  • 양 재삼
  • 승인 2016.08.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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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남도가 25일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15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예비비는 해남, 장흥, 영광, 신안 등 가뭄 피해가 심각한 시·군 위주로 간이 양수장 설치, 하상 굴착, 유류대 지원 등에 사용한다.

오7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전남지역 저수율은 48%로 떨어지고 여기에 9월 초까지 비 예보가 없어 일부 지역별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정부에 가뭄 대책비 80억원 지원을 건의했으나 아직까지 지원되지 않고 있다.

전종화 전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당분간 비가 없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며 "매일 시·군별 가뭄 상황을 파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용수 공급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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