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축하로 받은 쌀을 이웃들에게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최근 사무관으로 승진한 박광만(47) 양림동장은 승진 축하로 받은 쌀 20㎏ 25포를 양림동 관내 장애인시설과 복지관, 경로당,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광만 양림동장은 “축하 화분 대신 쌀을 받아 지역사회와 기쁨을 함께 나누는 게 더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아서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그것이야말로 우리 이웃을 살피는 길이고, 축하 화분 대신 쌀을 보내준 우리 직원 및 지인들의 성의에 보답하는 길이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박광만 동장은 지난 2010년 구청 내 지식재산 담당 업무를 맡으면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LED 횡단보도를 개발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참신한 아이디어와 업무 추진력으로 직장 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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