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119안전센터 (센터장 김승관)는 평년보다 더욱 발달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기단의 불안정으로 인한 한파와 폭설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진도119안전센터는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모든 동계 출동 장비와 물품을 100%가동 유지토록하고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 재정비 및 한파 폭설 대비 국민행동요령 홍보활동과 함께 의용소방대원을 활용한 취약지역에 대한 예방활동 등 한파 폭설에 대비한 모든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농가에서도 기온이 급강하 할 것에 대비해 축사, 하우스 전기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한 보온조치를 부탁했다.
이어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급작스런 기온 강하 시 신체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형준 2팀장은 "겨울철 과도한 난방기구 등의 사용으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성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인화성 물질이나 가연성 물질은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는 등 주변안전에 관심을 기울여 안전한 겨울나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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