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은 지난 30일부터 추석명절 사고 예방을 위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동주택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8일까지 진행되며 실질적 점검을 위해 군 시설물 담당공무원과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추진 한다.
집중점검 대상지는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터미널과 재래시장은 물론 도로, 터널 등 교통안전시설, 그리고 서민들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등 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시설물의 종류와 등급별 방재시설 설치기준 종류와 등급별 방재시설 설치기준 준수여부, 전기·가스·기계설비 등 안전분야와 재난대비 매뉴얼 작성·비치 등 안전관리실태 등이다.
군은 점검결과 지적된 사항 중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에 대해는 즉시 조치완료하고 ,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재원이나 예비비 등을 활용해 추석명절 전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교량, 터널 등 교통안전시설과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선제적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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