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관리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뉴스깜]정병욱 기자 = 화순경찰서(서장 박종열)는 5일 자활센터에서 생활관리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서비스 일환으로 담당 노인들을 돌보고 있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과 노인학대 사례를 설명하고 노인돌봄이 활동중 학대 의심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이나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생활관리사 관계자는 "유난히도 더웠던 올 여름, 힘든 여건이었지만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한 것이 보람되고 자랑스러웠다면서 노인학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종열 경찰서장은 "화순군의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23.5 %를 차지하는 등 앞으로 노인학대 관련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순경찰은 노인 돌봄 업무를 다루는 생활관리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과 근절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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