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악화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과채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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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과채류 강세
  • 강래성
  • 승인 2014.02.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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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광주전남지역본부, 농산물 가격정보“얼마요”1403호 제공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현성기)는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1403호를 발행했다.
 
『얼마요』1403호에 따르면 설 이후 소비둔화가 지속되면서 대부분 채소류는 약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으나, 풋고추 등 과채류의 경우 동절기 출하지역이 남부 일부지역(경남 진주 등) 한정된데다, 최근 큰 폭의 기온 차와 일조량 부족 등으로 생육이 지연되면서 공급량 감소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과일류 중 사과ㆍ배는 명절이후 매기부진으로, 감귤은 노지출하 마무리단계로 인한 선호도 감소로, 방울토마토는 급식용 납품수요 감소로 각각 약보합세를 전망했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과채류의 경우 공급불안정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설 이후 소비심리 위축으로 요식업소의 매기가 둔화되어 있는데다, 봄방학에 따른 급식용 납품수요 감소 등으로 향후 안정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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