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6일 군청 회의실에서 읍면 지방세 업무담당을 대상으로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그동안 추진한 체납액 징수 활동과 앞으로 징수대책을 논의했으며, 좋은 시책은 상호 공유하여 체납액 일소에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2014년 2월말(연도폐쇄기)까지 특별징수 기간을 설정하여 체납액을 전액 징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이에 체납액 징수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징수목표액을 설정하여 책임 징수토록 하고, 작년 12월부터 도입된「전자예금 압류시스템」운영으로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그동안 체납처분보다 효율적으로 징수활동을 펼치고 있다.

 

징수대책 보고를 받은 윤승중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해 장흥군 세정 발전에 일조하고 있는 징수공무원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특별 징수반을 편성 상시 운영하여 체납자 개별독려 및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과 함께 관외 체납자에 대해서도 현지출장을 통해 징수를 독려할 예정이며, 체납세금 일소를 위해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아울러 장흥군 특수시책으로 금년 1월중 자동차 연납제도를 실시 8,477건 1,497백만원 징수하여 체납액 줄이기 및 납세자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금년 3월 중에도 자동차 연납제도를 실시하므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기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