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계층형 다양한 맞춤 보건의료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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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계층형 다양한 맞춤 보건의료서비스 실시
  • 김병두
  • 승인 2016.09.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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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이상 노인 진료비 본인부담금 면제 등

[뉴스깜]김병두 기자 =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1.2%를 차지하고 있는 순창군이 계층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조례를 제정하고 순창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이상 노인에 대해서는 외래진료비 중 본인부담금(비금여는 제외)을 면제해 노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으며, 실제 노인들의 외래비 진료를 위해 투자되는 돈이 한해 1억여원 정도에 이른다.

특히 군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 증 등 노인들에 대한 만 성질환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를 토대로 각 지역별 만성질환 종류와 분포 관리 상태에 대한 데이터도 구축했다.

이어 10월까지 총 12회가 진행되며 행정인력 8명과 간호사, 치위생, 금연상담사, 영양사, 운동강사 등 20여명이 함께 쌍치면 운암마을, 팔덕면 청계마을, 유등면 외이마을을 방문한다.

이외에도 당뇨환자 무료 안과검진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여성층을 위해서도 여성비만인을 위한 체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임산부 진료·자궁암 검진·갱년기 부인과 상담 등 여성의 건강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장비 현대화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 서비스 제공등을 통해 만성질환 없는 순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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