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급식 관계자 95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 결과에 따른 개선 대책’에 관한 전달 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실장과 영양(교)사는 21일, 학교장은 오는 29일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최근 국무조정실 주관 학교급식 특별점검과 우리시교육청 학교급식 특정감사 결과에 따른 적발사례, 이에 대한 발생원인과 개선방안, 우리시교육청 개선 대책 등이다.

주요 개선 대책은 ▲현장실무 중심 전문성 강화 교육 실시 ▲학교급식 업무편람·학교급식 검수 길라잡이 책자 제작·배부 ▲식재료 검수서 게시 ▲학교 급식비 집행 세부 내역 공개 등이다. 학교급식 절차와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식단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청렴도 제고와 급식 신뢰도 향상에도 중점을 두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급식 특별 점검 결과에 따른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더불어 건전성과 책임의식을 고취하겠다”며 “급식의 질 향상 및 만족도 제고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