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한국인의 고향 ‘南道’ 8.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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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한국인의 고향 ‘南道’ 8.목포시
  • 신윤식
  • 승인 2016.09.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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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남농기념관

[뉴스깜]신윤식 기자 = 목포시 용해동에 위치한 남농기념관은 남농 허건 선생이 1985년에 건립한 미술관으로 선대 유적을 보존하고 남종화의 전통유지 및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사재로 건립한 기념관이다.

한국 남종화의 거장이자 운림산방의 3대주인 남농 허건은 조선 헌종 때의 궁중화가이자 시·서·화의 삼절이라 불리던 소치 허유(허련)선생의 손자이며 화가인 미산 허영의 아들이다.

남농기념관에는 조선말엽 시·서·화로 명성이 높은 추사 김정희가 해동 제일인자라고까지 극찬하던 허련의 작품을 비롯하여 미산 허영, 남농 허건, 임전 허문, 오당 허진 운림산방 5대에 걸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 밖에도 조선조의 명가로부터 현대의 대가중진에 이르기까지 남종 선생의 제가들의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가야와 신라 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토기, 도자기 등 200여 점과 함께 중국과 일본의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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