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출장 지원, 맞춤형 바이어 알선 및 신규 판로 확대 지원 등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지역본부장 현성기)는 독자적인 해외시장 개척이나 수출시장 다변화 능력이 부족한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시장개척 능력을 배양하고 신규 유망품목 발굴을 위한 「2014년 농수산식품 수출업체 지사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사화 사업이란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aT센터가 해외지사 역할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비즈니스 출장지원, 맞춤형 바이어 알선, 맞춤형 정보제공과 시장동향 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수출업체는 해외 aT센터를 통해 통역, 교통, 회의실, 전화료 등 비즈니스 출장에 필요한 항목 및 맞춤형 정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사화 사업 지원 대상 국가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방콕, 미국과 EU 등 6개국이며, 지원 도시는 도쿄, 상하이, 자카르타, 뉴욕 등 11개이다. 모집업체 수는 총 62개이며, 2개소까지 동시지원이 가능하다.
현성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중소 농식품 수출업체의 활발한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하여 국내 농식품의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계획이며, 관내 수출업체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사화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수출업체는 웹사이트(global.at.or.kr)에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T 수출전략처 해외관리팀(02-6300-1686)으로 문의 가능하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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