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의회 권애영 의원(비례, 새누리)은 전라남도와 도교육청을 상대로하는 도정질의에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위하여 정신보건 전문 인력 확충 및 전담부서 신설을 촉구했고 , 독서토록교육에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 기회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담양 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권애영 의원은 정신보건법이 2016년 전면 개정되어 2017년 5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며, 전라남도의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하였다.
특히 전남의 경우 22개 시․군 중 정신보건센터가 16개소만 있고 그나마도 담당직원이 부족하여 양질의 정신보건사업이 이루지는 지 의심스럽다며 전라남도의 정신보건 전문인력 보강 및 조직 신설을 요구했다.
이에 신현숙 보건복지국장은 급격한 사회변화에 따라 정신건강 수준이 악화되면서 정신질환자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시기적으로 정신건강 전담조직 신설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므로 조직진단 및 사무량 조사 등을 통하여 이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권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에 추진하고 있는 독서토론교육은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관점에서 타당하고 시기적으로 미래지향적인 교육이라 말하면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가 주여져야 하고 전남의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으며, 특히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하여 소외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권애영의원의 말씀에 공감한다며 2017년에는 일반고 뿐 만 아니라 특성화고 학생도 점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