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박물관, ‘심연 송수영 불이서예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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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박물관, ‘심연 송수영 불이서예전’ 열어
  • 양재삼
  • 승인 2016.10.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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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 박물관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70주년기념관 전시홀에서 ‘심연 송수영 불이서예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순천 출신 서예가 심연 송수영의 서예작품 3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이다.

송수영 작가는 원광대학교에서 서예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를, 전북대학교 중어중문학과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하였으며 34년간 서예를 연구해온 작가이자 연구자이다.

이번 전시는 ‘임서’, ‘창작’, 작가의 ‘서예이론’으로 구성하여 어렵지 않게 서예를 익히는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임서’는 법첩(法帖)을 옆에 두고 보면서 쓰는 방법을 이르는 것으로 송 작가 필법의 근간이 되었던 안진경의 ‘안근례비’와 초서의 궁극이라 표현되는 회소의 ‘자서첩’을 토대로 한 작품을 소개한다.

또, ‘창작’은 ‘불이서예론’ 등 한문·한글·문인화·캘리그래피 등 심연 송수영 작가의 다양한 창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순천대학교박물관은 지역사회의 문화향유와 활성화 및 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지역작가 초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대학교박물관(☎061-750-5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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