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산정중학교(교장 이성철) 1학년 학생 22명이 오는 18일부터 3박4일간 중국 상해를 방문하는 ‘제2회 국제교류학습’에 참여한다.

산정중 국제교류학습은 2015년 산정중학교 1,2학년생 20명이 ‘산정인, 세계인으로’를 모토로 중국 북경을 방문한 데 이어 2회째다. 이번 국제교류는 우리 곁에 살아있는 역사를 직접 경험하며 학생들의 역사관과 세계관을 넓히고 미래사회 핵심 역량인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면서 다양한 진로탐색의 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상해 복단대학교부속중학교를 방문해 현지 교육제도와 수업방식을 경험하고 중국 학생들과 교류도 진행한다. 또한 우리나라 항일운동의 역사가 깃들어 있는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홍커우 공원을 방문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세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교류학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주3회 방과후 중국문화와 중국어를 익히는 국제교류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교류학습 후엔 교내 사진전과 보고서 전시회를 열어 해외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다른 학우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다.

양재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