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철선생의 애국정신 다시 조명 받아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은 2일 보성군에서 개최된 홍암 나철선생 기념관 개관식 및 서거 100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날 임명규 의장은 추도사에서“선생께서는 정신 계몽운동과 독립운동을 펼치다가 1961년 일제의 폭정을 통탄하시며 자결하셨다”며“항일민족의식을 고취시켰던 선생과 대종교는 종교를 뛰어넘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밑거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최순실 사태로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사회혼란이 초래되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이 순간 오로지 민족만을 위해 한평생 사신 홍암 나철선생의 애국정신이 다시 조명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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