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에서 순창의 문화 알고 싶어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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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에서 순창의 문화 알고 싶어 왔어요”
  • 김병두
  • 승인 2016.11.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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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문화원 회원 200여명, 대구 중구 통장단 200여명 순창 방문

[뉴스깜]김병두 기자 = 부산·대구 등에서 순창의 문화와 지역을 바로알기 위한 방문단이 잇따르면서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 1일 사상문화원회원 200여명과 대구 중구 통장단 200여명이 순창을 방문해 지역문화 탐방 및 지역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부산 사상문화원회원들의 방문은 지난 6월 송숙희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우호교류단이 순창을 방문했을 당시 문화교류 확대 차원에서 실시하기로 하고 진행한 행사다.

특히 이번 방문은 송숙희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2백여명의 대규모 문화탐방단이 방문해 양지역 문화에 대해 바로 알고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사상문화원회원들은 신말주 선생 세거지, 장류박물관 옹기체험관, 발효소스토굴, 산동 남근석, 강천산 삼인대 등 순창의 대표적 문화 유적지와 관광지 등을 둘러보며 순창에 대해 바로 아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상문화원과 순창문화원 회원들 간의 교류 시간도 마련돼 양 지역 문화 소개는 물론 향후 문화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건강장수연구소에도 특별한 방문행사가 있었다. 대구 중구청 통장단 200여명이 수련대회를 겸해 순창을 방문한 것. 특히 이들 방문단은 첫 방문지로 순창군이 중요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강장수관련 사업들에 대해 알기위해 순창건강장수연구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방문단은 여기서 건강장수체험과학관 견학은 물론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석좌교수인 박상철교수로부터 순창의 장수문화와 장수시책, 건강한 노화에 대해 특강도 진행해 순창을 아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대구 중구청 방문단은 윤순영 중구청장과 통장들로 구성돼 있어 향후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치도 높은 행사였다.

황숙주 군수는 이들 두 지역의 방문단을 직접 맞으며 “멀리서 순창을 방문해 주신 방문단을 환영한다” 며 “앞으로도 각각의 문화를 바로 알고 교류를 확대해 우호 증진에도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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