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강래성 기자 = 목포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시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상반기 본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1～4년차 민방위대원 980명을 대상으로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오전반은 09시부터 13시까지, 오후반은 14시부터 18시까지며,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및 국가안보 등 기본교육과 심폐소생술, 화생방 훈련, 전기‧가스안전, 화재예방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대원의 평시 생활민방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지역의 생활안전 지킴이와 안보 파수꾼으로서의 역량을 함양하는데 역점을 두고 운영된다.

시는 부득이한 사유로 지정된 일자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대원의 교육편의를 위해 교육기간 중 편리한 일정에 출석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상설교육장을 운영한다. 또 직장과 생계 등으로 평일 참여가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10일 오후 7시부터 야간반을, 12일 오후2시부터 주말반을 별도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 참가시에는 배부된 통지서와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이번 훈련 기간 동안 타 지역에 체류하는 대원은 체류지역에서 실시하는 보충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국 민방위 교육훈련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및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안전총괄과(270-3267)와 민방위교육장(교육 기간중 270-8730) 또는 각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