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취업프로그램 통해 옛 명성 되찾아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김홍록)가 2016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합격생 4명을 배출했다.
김영화 학생은 “학교의 공무원반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에 따라 필기시험부터 면접까지 모든 것을 무료로 지원해준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육부 발표 전년도 취업률 74%로 광주지역 평균 35%의 2배가 넘는 압도적인 취업률이 알려지면서 지난 11월3일 열린 광주여상 입학설명회는 중3여학생과 학부모 370여 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 중 이미 50% 이상의 학생이 취업을 확정했고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지역난방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공무원연금공단 등 금융기관 및 공기업에 많은 학생을 합격시켜 취업의 질에 있어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광주여상고는 그 동안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하여 공무원·공기업·금융기관 취업준비반 등의 전문 분야별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김홍록 교장은 “이러한 성과는 취업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성과로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취업 명문학교의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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