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최영호 구청장,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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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최영호 구청장,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
  • 이기원
  • 승인 2016.11.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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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남짓 대화 희망자에 의한 소규모 소통 강화

[뉴스깜]이기원 기자 =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은 11일 “직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월 1~2차례씩 10~15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 인원이 참여하는 소통데이 프로그램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100~150명 가량의 인원을 한 장소에 모아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 틀에 얽매인 주제로 진행돼 왔던 직원과의 대화 방식을 버리고, 직렬별이나 띠별 모임, 취미 또는 동아리 등 소규모 그룹과의 번개모임 등을 통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한 것이다.

최영호 구청장은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소통 프로그램인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를 시범적으로 운영한 뒤 내년부터 정례화 할 계획이다.

대화에 나서는 소규모 그룹 선발은 직렬별 그룹이나 연령대별 모임, 부부 공무원 그룹, 워킹망 그룹, 취미별 동호회, 띠별 모임 등 다양한 그룹의 공개 신청에 의해 결정된다.

최영호 구청장은 “그동안 직원과의 대화는 직급별 중심과 형식에 얽매여 직원 참가율이 저조했을 뿐만 아니라 허심탄회한 이야기도 듣기 어려웠다. 이제부터는 현안업무와 특별한 사연이 있는 소그룹과의 미팅을 통해 우리 남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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