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친환경비료공급분야 전국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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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비료공급분야 전국 최우수상 수상
  • 김병두
  • 승인 2016.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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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일번지 저력 보여줬다

[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친황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친환경비료공급분야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14일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6년 친환경비료 연찬회 및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친환경비료 공급 확대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추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발 시상해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고자 추진했다.

순창군은 토양환경 적정성 및 증가율, 시비처방서 발급비율, 유기질비료 사용량 증가율,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비율, 교육·홍보 실적, 예산집행노력, 지자체단체장의 의지 등 7개 평가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유기질비료 단위면적당 공급량 증가율이 7.5%, 화학비료 단위면적당 사용량 절감율이 10.8%로 전국 평균을 크게 앞서고 녹비작물 면적 증가율 등 유기물 토양 환원 지원실적과 친환경비료 공동사용 지원, 친환경비료 자체 품질 점검 실적 등 지자체와 자치단체장의 의지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상식에서 “친환경농업의 실천기반이 되는 친환경비료 공급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일찍부터 친환경농업에 대한 가치와 필요성을 공감하고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순창농업인의 저력의 결과다” 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전라북도의 삼락농정 시책은 물론 전국을 대표하는 친환경유기농업 군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농업인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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