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 상패와 포상금 6백만원을 수상

[뉴스깜]홍택군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산림청으로부터 2016년 지자체 합동평가결과 산림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 상패와 포상금 6백만원을 수상했다.
강진군은 다년간 집약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엄격한 산림경영 심사와 임업인의 입장을 생각하는 산림경영을 추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숲가꾸기를 비롯한 지역에 맞는 수종 선정과 조림사업 등을 현지 지도해 95%이상의 높은 활착률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림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강진은 산림이 6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농업과 더불어 임업이 미래 6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황칠나무를 비롯한 특용수 재배 등 돈이 되는 나무를 심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말 제주도에서 진행된 산림자원 워크숍에서는 산림자원화에 기여한 공로로 김강훈 산림경영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강진군 산림행정이 전남지역 산림행정을 이끌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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