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초등학생들이 1인 2재능 갖기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특기 적성 기량을 향상하고, 정서 함양을 위하여 초등학생 개개인이 기본적으로 운동 1종목과 악기 1개는 잘 다룰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 시간에 지도하기로 하였다.
이제까지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하여 힘써 왔으나, 학생들이 방과후 프로그램을 자주 변경하여 한 종목에 대한 능숙한 기량을 향상하는데는 다소 부족하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도교육청은 초등학생이 운동 1종목과 악기 1개는 능숙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2014학년도부터 모든 초등학교가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를 권장하고, 22개 교육지원청별로 시범 운영 학교를 1교씩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혁신 단장은 “방과후학교 스포츠·악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한 분야에 기량이 향상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함으로써, 건강한 체력과 예술적 즐거움을 함양하고 초등학생 모두가 2가지 재능을 가질 수 있도록 방과후학교를 운영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양재삼 기자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